'병원 이송' 황교안 의식 회복…한국당 국회 긴급 의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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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의식을 회복했다.

황 대표는 27일 밤 청와대 앞 단식 농성 도중에 의식을 잃어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바 있다. 당시 황 대표 주변에는 의료진과 부인 최지영 여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.

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"전해질 상태가 불분명하면 잠들어있을 때 뇌에 부종같은 게 올 수 있는데 전해질 상태가 경계선에 있어서 다행히 위험한 고비는 넘었지만 부종 상태 이르는지는 결과 지켜봐야한다"고 말했다.

김 대변인은 "눈을 뜨고 사람을 알아보는 정도로 기초적인 수준이지만 다행히 위험한 고비는 넘겼다"고 설명했다.

한국당 의원들은 황 대표가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을 듣고 세브란스 병원으로 모여 들었다.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"정말 이 정부 비정한 정권, 이렇게 야당의 당대표께서 오랜시간 그 추위에서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데 어떠한 반응도 없다.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소리로 외쳐야지 반응이라도 할 것인지 묻고 싶다"고 말했다.

한편 한국당은 28일 오전 국회 긴급 의원총회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. 황 대표의 건강 이상이 확인됐다는 점은 한국당 대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. 강경론이 힘을 얻을 경우 여야의 타협을 통한 국회 쟁점 현안 해결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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